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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골절로 사망한 90대 노모…딸은 폭행, 사위는 증거 인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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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딸과 범행을 방조하고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60대 사위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다발성 골절'이 사망의 주원인으로 추정된단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9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만든 혐의를 받는 60대 딸 A씨와 이를 방조하고 증거인멸한 혐의를 받는 사위 B씨가 오늘(26일) 인천지법에 출석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섭니다.

딸 A씨는 "왜 어머니를 살해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위 B씨는 "아내와 나는 폭행한 적이 없다"라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딸 A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가정사 때문에 어머니를 폭행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경찰은 “사위 B씨가 집 안에 남은 혈흔 등을 치워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90대 노모는 온몸에 멍이 들고 골절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다발성 골절로 인한 치명상이 추정된다”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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