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세 모녀 추락사, 채무 관련 메모 발견
작성자 정보
- VVIP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8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세 모녀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세 모녀가 살던 집에서 유서는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채무와 관련 있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등촌역 인근에서 “여자 세 명이 누워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이 출동했지만 이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어머니인 40대 1명과 10대 딸 1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10대 딸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중·고등학생 나이인 딸들은 학교에 다니지 않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세 모녀가 살던 집에서 유서는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채무와 관련 있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이 극단적인 생활고에 내몰린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사업가로 알려진 남편 등을 참고인 조사한 뒤 일단 세 모녀의 죽음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사건 전후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살펴보는 한편 휴대전화 포렌식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의견을 반영해 부검은 의뢰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등촌역 인근에서 “여자 세 명이 누워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이 출동했지만 이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어머니인 40대 1명과 10대 딸 1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10대 딸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중·고등학생 나이인 딸들은 학교에 다니지 않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세 모녀가 살던 집에서 유서는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채무와 관련 있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이 극단적인 생활고에 내몰린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사업가로 알려진 남편 등을 참고인 조사한 뒤 일단 세 모녀의 죽음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사건 전후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살펴보는 한편 휴대전화 포렌식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의견을 반영해 부검은 의뢰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