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소액결제 용의자 “중국 윗선이 한국 아파트 많은곳 가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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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 소액결제’ 범행을 일으켜 붙잡힌 용의자가 “(중국 윗선으로부터) 아파트가 많은 곳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사건 피의자인 중국국적의 A(48) 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고 아파트가 밀집 동네로 가 불법 소형 기지국(펨토셀)을 승합차에 싣고 다녔다는 진술을 했다.
A 씨는 또 “생활이 힘들어 500만 원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고 동기를 밝히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들은 중국에 있는 윗선의 지시를 받고 범행했으며 최근 중국에서 윗선을 만난 적이 있다고도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언급한 윗선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나, 신원 특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사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A 씨와 또다른 중국국적자 B(44) 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을 돌며 KT 기지국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에서 상품권 등 소액결제를 진행해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 관련 경찰에 피해를 접수한 KT 고객은 200명(1억2790여만 원)이다. KT는 이보다 많은 362명(2억4000여만 원)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다.
22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사건 피의자인 중국국적의 A(48) 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고 아파트가 밀집 동네로 가 불법 소형 기지국(펨토셀)을 승합차에 싣고 다녔다는 진술을 했다.
A 씨는 또 “생활이 힘들어 500만 원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고 동기를 밝히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들은 중국에 있는 윗선의 지시를 받고 범행했으며 최근 중국에서 윗선을 만난 적이 있다고도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언급한 윗선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나, 신원 특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사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A 씨와 또다른 중국국적자 B(44) 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을 돌며 KT 기지국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에서 상품권 등 소액결제를 진행해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 관련 경찰에 피해를 접수한 KT 고객은 200명(1억2790여만 원)이다. KT는 이보다 많은 362명(2억4000여만 원)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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