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국에 강한 비 쏟아진다…경남 내륙 이틀간 최대 120㎜ 이상 폭우

작성자 정보

  • VVIP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월요일인 4일 경상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부 경남권과 경북남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1시간 동안 경남권에 내린 비는 ▲양산상북 29.5㎜ ▲창녕 26.5㎜ ▲의령군 23.8㎜ ▲단장(밀양) 20.5㎜ ▲청덕(합천) 16.5㎜ ▲기장 14.0㎜다.

4~5일 새벽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 5∼10㎜, 경기 동부 강원 동해안 5∼30㎜, 강원 내륙·산지 10∼50㎜, 대전·세종·충남 내륙 10∼40㎜, 충북, 광주, 전남, 전북 10∼60㎜다.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울산·경남 중·동부 내륙 120㎜ 이상), 대구·경북 남부 2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 중·북부, 울릉도·독도, 제주도 산지 20∼60㎜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하천 접근이나 야영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 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한 곳이 있지만, 당분간 습하고 체감 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3.7도 ▲수원 24.1도 ▲춘천 21.8도 ▲강릉 23.5도 ▲청주 24.5도 ▲대전 26.4도 ▲전주 27.0도 ▲광주 26.3도 ▲제주 29.1도 ▲대구 25.0도 ▲부산 27.3도 ▲울산 25.7도 ▲창원 27.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3.5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