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거가대교서 "같이 죽자"더니…여친 급소 찌른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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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은 지난 23일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위에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다리 밑으로 던지려 했던 사건을 제보받아 보도했습니다.
지난 15일 새벽 5시쯤 거가대교에서 남자친구 A씨는 여자친구 B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습니다. 그는 갑자기 난폭운전을 하더니 갓길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후 "내가 해킹당한 것 같다"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더니 재킷에서 흉기를 꺼내 B씨의 목을 찔렀습니다. 급기야 "해킹범이 많아 우리는 살아선 안 된다. 같이 죽자"며 B씨를 다리 밑으로 떨어뜨리려 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피를 흘리는 가운데 도로로 뛰어들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주변 시민들이 차를 세워 B씨를 보호했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고 B씨는 목·어깨·얼굴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B씨는 교제 당시 A씨가 "누군가 나를 해킹한다"며 망상 증세를 보였지만 이날 범행은 계획범죄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결별을 통보한 직후였기 때문입니다. "심신미약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고 보복할까봐 두렵다"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경남 거제경찰서는 24일 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현장에서 B씨를 도운 시민들에게 감사장과 포상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5일 새벽 5시쯤 거가대교에서 남자친구 A씨는 여자친구 B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습니다. 그는 갑자기 난폭운전을 하더니 갓길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후 "내가 해킹당한 것 같다"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더니 재킷에서 흉기를 꺼내 B씨의 목을 찔렀습니다. 급기야 "해킹범이 많아 우리는 살아선 안 된다. 같이 죽자"며 B씨를 다리 밑으로 떨어뜨리려 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피를 흘리는 가운데 도로로 뛰어들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주변 시민들이 차를 세워 B씨를 보호했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고 B씨는 목·어깨·얼굴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B씨는 교제 당시 A씨가 "누군가 나를 해킹한다"며 망상 증세를 보였지만 이날 범행은 계획범죄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결별을 통보한 직후였기 때문입니다. "심신미약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고 보복할까봐 두렵다"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경남 거제경찰서는 24일 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현장에서 B씨를 도운 시민들에게 감사장과 포상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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