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기부자들 주민번호까지 유출됐다...'희망브리지' '사랑의열매'서 개인정보 유출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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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구호협회, 기부자주민번호·기부액등 노출
사랑의열매도 기부자 600여 명 개인정보 유출
행안부 , 6일 개인정보 관리 실태 지도 나서
국내 최대 법정 모금기관에서 기부자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잇달아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는 1,000명이 넘는 기부자들의 개인정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는 2,0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민감정보가 유출됐다. 정부는 긴급 실태 점검에 나선다.
6일 관가에 따르면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결산자료를 공시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마스킹(가림) 처리하지 않아 기부자의 성명과 주민번호, 기부금액이 노출됐다. 협회는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2월 5일~25일 오후 4시10분까지 노출됐다"며 "25일 오전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2022~2024년 결산공시자료로 알려졌다. 협회를 관할하는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1,000명 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도 기부자 600여 명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를 가리지 않은 '2024년도 결산 자료'를 지난해 4월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정부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개인정보를 비식별화 처리하지 않은 채 자료가 올라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해당 자료에는 정치인과 기업인, 연예인 등 고액기부자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열매는 홈페이지 게시 11개월 만인 전날 저녁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뒤늦게 해당 파일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법정모금기관에서 잇따라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행하자 정부는 긴급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며 "국민 기부 분위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6일 개인정보 관리 실태 지도,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에서 자연재해 발생 시 구호물품 지원과 성금 모금을 담당하는 구호 기관이다. 산불, 수해, 지진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국민 성금을 모금하며, 의연금으로 구호키트와 생필품, 임시주거 지원 등을 한다.
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1998년 설립된 법정 전문모금·배분기관이다. 전국 광역자치단체별로 지회를 둬 각 지역에서 모금된 성금은 해당 지역의 복지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또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4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를 회원으로 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도 기부자 600여 명 개인정보 유출
행안부 , 6일 개인정보 관리 실태 지도 나서
국내 최대 법정 모금기관에서 기부자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잇달아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는 1,000명이 넘는 기부자들의 개인정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는 2,0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민감정보가 유출됐다. 정부는 긴급 실태 점검에 나선다.
6일 관가에 따르면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결산자료를 공시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마스킹(가림) 처리하지 않아 기부자의 성명과 주민번호, 기부금액이 노출됐다. 협회는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2월 5일~25일 오후 4시10분까지 노출됐다"며 "25일 오전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2022~2024년 결산공시자료로 알려졌다. 협회를 관할하는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1,000명 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도 기부자 600여 명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를 가리지 않은 '2024년도 결산 자료'를 지난해 4월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정부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개인정보를 비식별화 처리하지 않은 채 자료가 올라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해당 자료에는 정치인과 기업인, 연예인 등 고액기부자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열매는 홈페이지 게시 11개월 만인 전날 저녁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뒤늦게 해당 파일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법정모금기관에서 잇따라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행하자 정부는 긴급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며 "국민 기부 분위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6일 개인정보 관리 실태 지도,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에서 자연재해 발생 시 구호물품 지원과 성금 모금을 담당하는 구호 기관이다. 산불, 수해, 지진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국민 성금을 모금하며, 의연금으로 구호키트와 생필품, 임시주거 지원 등을 한다.
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1998년 설립된 법정 전문모금·배분기관이다. 전국 광역자치단체별로 지회를 둬 각 지역에서 모금된 성금은 해당 지역의 복지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또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4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를 회원으로 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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